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BJ/해체 과정 (문단 편집) == 해체의 원인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HarmoniousAndUglyHand, 합의사항1=해당기사에 대한 공식적인 반박기사가 없으므로 삽입기사 존치)]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024020|사공이 많아서 벌어진 JBJ 사태]] >총 8개 회사가 머리를 맞댔다. 돈도 벌고 싶고, 인기도 얻고 싶고, 업계 인정도 받고 싶다. 얻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이번에도 속담은 틀리지 않았다. 사공이 많으니 배는 산으로 향했다. >[br]프로젝트 그룹 JBJ가 해체 수순을 밟는다. 첫 계약대로 7개월간 활동하고 끝낸다. 활동내내 JBJ는 팬들 앞에서 재계약 여부를 언급했다. 멤버들도 활동 의지가 강해보였다. 팬들 사이에선 재계약 여부가 사실처럼 와닿았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내부적으로 그럴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br]JBJ는 태생부터 한계에 부딪힐 요소가 많았다. ‘시한부 그룹’을 단순히 활동기간만으로 이해해선 안된다. 여섯 멤버로 이뤄진 JBJ는 각기 다른 여섯 회사에 소속된 상태다. 벌써 하나로 뭉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br]JBJ는 공동 투자 및 제작 형태로 이뤄졌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가 JBJ의 론칭을 맡았다. 매니지먼트는 별도의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책임졌다. 물론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개념이니 일단은 하나로 봐도 되겠다. 그래도 벌써 여덟 회사다. >[br]공동의 목표로 움직인다면, 여덟이든 열이든 문제 될 게 없다. 그러나 데뷔하고 수익이 발생하자 저마다 목표가 달라졌다. 특히 멤버의 개인활동을 원하는 회사가 생겨나면서 균열이 시작됐다. 여덟 회사 대표들의 회의가 잦았던 시점도 계약만료 후 멤버의 이탈이 감지되면서 부터다. >[br]재계약 불발을 막기 위한 노력은 안팎으로 부지런히 이뤄졌다. 일단 JBJ를 떠나겠다는 멤버의 회사부터 설득했다. 결코 쉽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6인조 활동이 아니면 존속 의미가 없다는 회사와 5인조 축소 컴백을 지지하는 회사로 나뉘었다. 이 때문에 봉합할 수 없는 관계로 흘러갔다. >[br]지난 14일 YG엔터테인먼트와 YG케이플러스에 이중 소속된 권현빈이 JBJ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권현빈은 JBJ 보다 개별 활동으로 더 왕성하다.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는 신예로 올라섰다. 그런 권현빈 측은 진작 JBJ 측에 활동 연장 거부를 전달했다. >[br]결국 남은 JBJ는 5인조 축소냐, 해체냐의 갈림길에 섰다. 그러면서 대외적으로는 멤버 전원이 재계약에 뜻을 모은 것처럼 흘렸다. 무조건 몰아붙이면 어떻게든 될 거란 우격다짐이었을까. 이를 알지 못한 팬들은 재계약 확정 발표만 대기하고 있었다. 여덟 회사의 내분을 몰랐던 팬들의 억울한 기다림이었겠다. >[br]JBJ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최종 선발된 11명이 워너원으로 데뷔한 후 중도 탈락한 멤버 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김동한, 권현빈이 JBJ로 재회했다. 데뷔 전부터 이미 구축된 팬덤 규모 덕에 JBJ는 1위도 하고, 해외투어도 이끈 아이돌의 꿈을 이뤘다. >[br]JBJ는 현재 마지막 활동을 준비 중이다. 4월 17일 새 앨범을 내고, 콘서트도 한다. 그리고 4월 30일부로 JBJ는 흩어진다. 개인 활동이 확정된 건 권현빈 뿐이다. 나머지 다섯 멤버가 어떤 경로로 어떤 모습을 비출지는 미지수. >[br]황당하고 허탈한 JBJ 팬덤은 그룹 해체를 이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오는 18일 침묵 시위를 계획하는 이유겠다. 올해 연말까지 6인조 활동을 보장해달라는 바람을 외친다. JBJ 데뷔때나 재계약 추진 때나 팬덤은 목소리를 하나로 모은다. >[br]정작 JBJ는 그렇지 못했다. 그룹을 둘러싸고 있는 여덟 회사는 각기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도대체 JBJ가 벌어들인 수익, 팬들이 쏟아부은 열정이 얼마나 크길래 욕심이 생긴 걸까. 그 탓에 JBJ는 끝이 난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737282|"연장논의 철회→해산"…JBJ에겐 어떤 일이 있었나]] >프로젝트 그룹 JBJ가 연장논의를 철회하고 예정대로 4월 해산을 결정했다. 이달 초까지 긍정적으로 연장을 논의 중이던 JBJ는 왜 하루아침에 뒤바뀐 결과를 내놨을까. >[br]JBJ의 연장논의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데뷔곡 '판타지' 활동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해외 팬미팅이 가능한 팬덤을 구축하면서 페이브(로엔)와 CJ, 6명 멤버들의 소속사는 연말까지 활동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br]2월 진행된 JBJ 단독 콘서트를 기점으로 논의는 급물살을 탔다. 음악방송 1위, 음반판매 호성적, 단독 콘서트 개최 등 그룹이 연장할 만한 가치가 있고 수익적 측면에서도 대부분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이다. 화제성 있는 그룹인만큼 연말까지 계약 연장을 할 경우 추가 광고 체결 가능성도 높았다. >[br]비슷한 시기 '''일본에서도 JBJ를 향한 투자 제안'''이 들어왔다. '''현 멤버와 그룹을 7년간 유지하는 조건으로 거대자본 투자를 약속하겠다는 골자였다.''' 하지만 페이브와 CJ가 JBJ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기간 연장에도 적극적이었던만큼 JBJ 멤버 소속사 과반수 이상은 페이브, CJ와 함께 하는 쪽을 택했다. 페이브와 CJ는 계약조건을 멤버 측에 유리하게 하겠다는 계약 변경도 적극 검토 중이었다. >[br]멤버들의 연장 열망도 컸다. 컴백 쇼케이스나 각종 인터뷰에서 스스럼없이 그룹의 연장을 소망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각 멤버 모두 그룹 활동을 원하지만, 각자 소속사로 돌아갔을 때 그룹 활동 가능성이 높지 않았던만큼 누구보다 연장을 바란 것도 사실이다. >[br]지난달 말 JBJ 측 관계자가 "연장 가능성은 99%"라고 귀띔했을 정도로, JBJ의 연장은 기정사실화 되는 듯 했다. 하지만 3월 중순을 기점으로 상황은 180도 반전됐다. 일부 소속사가 JBJ 활동에 난색을 표한 것. 이에 JBJ 활동 여부를 놓고 마지막 회의가 진행된 것이 3월 14일이었다. 이 자리에서 페이브, CJ와 나머지 소속사는 멤버 변동 후 활동을 지속할 바엔 아름답게 해산하는게 낫다는 쪽으로 입장을 모았다. >[br]이와 관련, 페이브 측은 15일 "제2, 제3의 장을 펼쳐 나가야 할 멤버들 각자의 꿈과 미래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했다"며 4월 30일 해산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계약 만료 시점인 4월 30일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충실히 소화한다. 이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개별활동을 준비한다. 짧고 드라마틱했던 7개월간의 꽃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